한식과 양식의 환상적인 콜래보레이션이 눈길을 끄는 먹거리?

입력 2015-03-02 18:25


지난 해 KBS2 ‘생생정보통’에 맛집으로 소개된 더식당이 명동맛집으로 자리 잡으면서 산본과 범계점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더식당은 쫀득쫀득 피자와 샐러드와 함께 먹는 피자세트를 시작으로 쭈꾸미 볶음과 불고기 볶음이 등장하면서 양식과 한식의 색다름이 만났다고 입소문을 탔다. 이후에도 더식당은 이색적은 콜래보레이션 음식을 내놓으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시선과 입맛을 끌고 있다.

250도 이상으로 화덕에서 구운 고르곤졸라피자와 후라이팬 아래와 위에서 동시에 나오는 불로 구워진 직화 쭈꾸미는 불향이 많이 베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불 위에 직접 장작을 넣고 그 위에 불고기초벌을 구워 만든 불고기볶음은 숯불향이 베었고, 기름기는 빠져 담백하다.

더식당 관계자는 “온 국민이 좋아하는 매콤함을 가진 쭈꾸미는 DHC성분을 비롯해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때문에 영양분이 가득한 쭈꾸미와 피자의 콜래보레이션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여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식당은 세트 주문 시 피자와 냉국수, 파스타도 맛볼 수 있다. 샐러드파스타의 경우, 신선한 야채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사용하며 파스타를 샐러드 안에 넣어 여자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매콤한 쭈꾸미로 입 안이 얼얼한 이들은 빨간냉국수로 입속을 달래줄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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