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지역사회 웰니스 포럼 열어

입력 2015-03-02 15:52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2월25일 오전11시 대학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지역 CEO, 사회복지기관장, 다문화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역사회 웰니스 포럼’을 열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날 행사는 안산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써 안산 지역사회 웰니스 문화 확산 및 웰니스 산업별 클러스터링 추진을 통해 웰니스 특성화 대학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준비됐다.

1부 초청강연에서 정경렬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는 ‘웰니스 기반 융합 신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웰니스 산업 및 웰니스기반 융합산업의 개념과 필요성, 응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웰니스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다문화 사업도 융복합사업을 적용해서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부 분과포럼은 웰니스 금융·재정관리’를 주제로 이영권 박사(세계화전략연구소)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와 협력하여 신체적·정신적 웰니스 지수를 평가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첫 웰니스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산학협력 및 취업연계업체를 대상으로 NCS 연계 교육과정 집중 홍보효과와 안산지역 내 웰니스 허브구축, 지역사회와 웰니스 관련 공동행사 추진 등 대학의 웰니스 인지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안산대 특성화사업단 안태성 교수는 “이번 웰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포럼 의장단 구성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서 창의적인 웰니스 상품, 서비스개발, 실증연구 등 지역사회와 웰니스 사업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향후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역내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