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15-03-02 15:04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공단이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법인카드 모니터링제,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등 청렴활동을 추진하며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부패 발생이 쉬운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수상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공단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공단은 자평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한 자체 점검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전 직원이 청렴문화 구축에 동참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부터 매년 2월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선포하고 '옴부즈만·부패방지·행정심판·권익개선' 등 4개 부문 정부포상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