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깊이있는 색상과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 탑재.."시장 주도권 되찾나?"

입력 2015-03-02 15:33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깊이있는 색상과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 탑재.."시장 주도권 되찾나?"



(사진=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전격적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 프레임과 전후면 글래스 등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하나처럼 연결했다. 두 기종 모두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으로 출시되며, S6는 블루 토파즈, S6는 그린 에메랄드 등이 추가돼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갤럭시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했다.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 마치 보석과 같은 오묘하고 깊이감 있는 색상을 보여준다.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신 LPDDR4 및 UFS 2.0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577 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처음으로 일체형 배터리가 장착된 가운데 10분만 충전해도 4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기존 '갤럭시 S5'보다 충전속도를 1.5배 높였으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카메라 렌즈는 전, 후면 각각 5백만과 천6백만 화소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어둡거나 역광인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 촬영 할 수 있다.

특히 전자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를 이번 신제품에 처음 탑재해 삼성전자는 앞서 전자 결제시장에 뛰어든 구글과 애플에 맞서겠다는 방침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다음달 10일 출시 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기대된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디자인이 좋아보인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소비자들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질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