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월 3만9천여대 판매...18% 감소

입력 2015-03-02 14:35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9천163대, 수출 3만218대 등 총 3만9천38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는 11%, 수출은 19.9% 각각 감소해 전체판매가 18% 줄었습니다.

다만 내수시장에서 주력 차종은 판매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크루즈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증가한 1천265대, 트랙스는 7.1% 늘어난 765대가 팔렸습니다.

특히 중형차 말리부는 1천251대로 49.6% 늘며 1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국내 도입 4주년 맞아, 계속해서 최고의 제품과 고객 서비스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