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신곡 '사랑 범벅'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 '또 통했다'

입력 2015-03-02 13:44
MC몽, 신곡 '사랑 범벅'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 '또 통했다'

가수 MC몽의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타이틀곡 '사랑 범벅'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2일 공개된 MC몽의 신곡 '사랑 범벅 (Feat. 챈슬러 of the channels)'은 다수의 음악 사이트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에 빠진 남성이 한 여자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위트 있게 표현한 타이틀곡 '사랑범벅'은 가수 윤건과의 작곡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메인으로 한 신나는 록 밴드 구성의 곡으로 기존 MC몽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신선함을 준다는 평이다.

MC몽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생각지도 못하게 지난 6집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앨범은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곡들로 사랑에는 기꺼이 응원이 되고 이별에는 위로가 되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몽은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꾸짖음도 항상 달게 받겠으며 다시금 음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만큼 평생 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새 앨범 '송 포 유'에 대한 방송 활동과 공연 없이 음악만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노래는 좋아..." "MC몽, 앞으로 계속 방송 활동은 없나?" "MC몽, 노래 나올 때 마다 차트 석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