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신임 대표에 커티스 장(Kurtis Jang)을 내정했습니다.
커티스 장 신임 대표는 SCOR 코리아 재보험사와 미국 시카고 소재 Allstate 재보험사에서 계약심사, 재무, 준법감시 담당 임원을 지냈고, 금융마케팅 컨설팅사인 리마크(ReMark)에서 한국 대표 및 북아시아 대표를 7년 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는 글로벌 보험사인 처브 코리아(Chubb Korea) 대표를 지냈습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10월 2011년 5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손병옥 대표가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로 함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 인선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병옥 현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이사회 승인 후,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안정적인 승계가 이루어지도록 신임 대표와 일하게 되며, 경영진 조언과 대외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얀 판 덴 베르흐(Jan van den Berg) 푸르덴셜파이낸셜 아시아지역 대표는 "커티스 장은 다년간 보험 산업에서 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푸르덴셜생명이 한국 보험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보다 강화해 나가는데 전문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커티스 장 내정자는 오는 4월 20일에 열리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