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종목 장세 지속 전망···거래소 낙폭과대주 '주목'

입력 2015-03-02 10:07
[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증시 호재, 악재

주간 호재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글로벌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로존의 양적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점진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금리인상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중국, 미국, 유럽의 공통적인 것은 유동성 확대로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즉, 3월 유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큰 호재다. 악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에 강한 모멘텀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다.

증시 이벤트

중국의 2월 HSBC제조업PMI가 발표되는데 나쁘게 나오더라도 중국 정부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다. 미국의 2월 고용보고서도 중요한데 지난달보다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떻게 나오든 크게 악재는 안 될 것이다. 일정 쪽에서는 MWC 2015가 개막되며 중국 양회가 있다. 또한 호주, 캐나다, ECB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MWC 2015 개막이 갤럭시S6 발표와 함께 중요하다. 이번 주는 중국 양회가 발표돼 중국의 금리인하와 함께 중국 쪽 이벤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이벤트들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으며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주간 증시 이슈

시장 이슈는 중국 쪽에 몰려있다. 종목 이슈는 삼성 갤럭시S6가 공개됐는데 디자인, 기능 측면에서 발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갤럭시S6 관련주들은 판매량과 함께 긍정적으로 지켜봐도 된다. 현대차가 북미 쪽에서 센서결함으로 인해 26만 대 리콜 소식이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들이 더 많다.

투자 전략

이번 주는 낙폭과대주의 제한적 순환매 정도로 봐야 하며 개별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주는 코스닥이 강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거래소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낙폭과대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여 이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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