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요리 중 연이은 실수에 "아 쪽팔려"

입력 2015-03-01 20:28


백종원이 요리 중 연이은 실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AOA 초아, 김영철, 홍진영 6명이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계란말이, 닭볶음탕, 간짜장에 도전했다. 이어 “계란말이의 핵심은 설탕이다. 그래야 계란이 잘 융화된다. 여기에 계란 양의 1/3 정도 물을 넣는다. 모양이 안 나와도 된다. 뒤집개를 꺼내서 밀어준다. 때 밀 듯이”라고 레시피를 전수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그러나 계란말이의 모양을 잡는 과정에서 계란을 찢어버렸다. 이에 백종원은 “계란 상태가 안 좋았나 보다. 내가 쓰던 프라이팬이 아니라서”라고 해명했다.

또한 백종원은 춘장을 볶는 과정에서 식용유 한 통을 모두 쏟아부었다. 백종원은 당당한듯 행동했지만 춘장은 이미 콘크리트처럼 변해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수습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다시 춘장 소스를 만들며 “아 쪽팔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재미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그래도 잘하시는듯"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유진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