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용감한 가족' 박명수, 가상아내 박주미 등장에 "계탔네"
개그맨 박명수가 '용감한 가족'에서 배우 박주미를 가상 아내로 맞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5회에서는 아빠 이문식, 엄마 심혜진, 삼촌 박명수, 큰딸 최정원, 아들 민혁, 막내딸 설현이 한 가족이 돼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의 수상가옥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상 가족들은 라오스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사전 미팅을 가졌다. 하지만 큰딸 최정원이 해외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불참하게 되면서 누군가 새로운 출연지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이에 박명수는 "배우들이 많기 때문에 개그우먼이 올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으나 심혜진은 "나는 누가 올 지 알고 있다"며 "박명수에게 책임감을 지어주기 위해 아내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진짜 아내도 감당하기 힘들다"며 "왜 KBS가 내 아내를 정해주냐"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배우 박주미가 등장하자 박명수는 올라가는 광대를 감추지 못했다. 박주미는 "평소 나쁜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박명수의 호통 개그를 유난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연예인들이 가상 가족이 돼 특색 있는 세계 여러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돼 살아보는 형식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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