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드레스 색깔 논란에 혼란 '그래서 내 눈은 뭔데'

입력 2015-02-27 16:17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드레스 색깔' 논란에 혼란스러움을 표했다.



27일 박형식은 자신의 SNS에 '나도 신기해서 봤는데 크게 보면 흰색 금색인데 사진을 작게 보면 파란색 검은색임... 그래서 내 눈은 뭔데'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파랑 골드로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밝힌 뒤, '잠깐 뭐야. 이건 왜 둘다 보여 어떻게 된 일이야? 스트레스 안 받으면 흰금이고 받으면 파검이란 사람과 홍채 차이라고 한 사람 나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박형식은 '그만해야겠다. 내가 일을 크게 만든 듯. 우리 전문가 님에게 맡겨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한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은 자신의 텀블러를 통해 이 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이 사진에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댓글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온라인 상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기 시작해 현재 온라인 게시판과 SNS,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드레스색깔, 아 정말 신기하다" "박형식 드레스색깔, 이게 뭐라고 검색어까지" "박형식 드레스색깔, 그러나 정말 신기하다" "박형식 드레스색깔, 도대체 왜 이런걸까" "박형식 드레스색깔, 내 눈에는 파랑검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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