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 셰프에 이어 건축가까지? 병만족 '에이스 등극'

입력 2015-02-27 16:16
'정글의 법칙' 손호준, 셰프에 이어 건축가까지? 병만족 '에이스 등극'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배우 손호준이 건축가 타이틀까지 획득한다.



27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촬영에서 김병만은 "각자 짓고 싶은 스타일대로 집을 지어라"라고 통보했고, 다른 부족원들은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다른 부족원들과 달리 손호준은 머릿속으로 설계도를 구상해 곧바로 집짓기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습한 기운을 벗어나기 위해 코코넛 열매 위에 나뭇잎을 깔아 바닥을 만들었다. 비가 내릴 것을 대비해 큰 나뭇잎을 쌓아 겹쳐 지붕을 만들었다. 이 모습은 마치 건축학자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병만은 "손호준이 너무 예뻐 보였다. 많은 걸 가르쳐줬는데 또 그걸 응용해서 바로 집을 짓더라.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라고 다시 한 번 손호준의 능력을 높이 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손호준, '삼시세끼'에서는 노예인데 여기서는 에이스네", "'정글의 법칙' 손호준, 또 다른 모습이네", "'정글의 법칙' 손호준, 기대된다", "'정글의 법칙' 손호준,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병만족장의 특급 수제자, 정글 셰프에 이어 '건축가'로 등극한 손호준의 대활약상은 27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