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첫방송 시청률 최고 3% '대박 조짐'

입력 2015-02-27 13:26
'문제적 남자', 첫방송 시청률 최고 3% '대박 조짐'

'문제적 남자'의 첫 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 1회 시청률은 평균 2.4%, 최고 3.0%(유료플랫폼 기준-케이블, IPTV, 위성 포함/닐슨코리아)를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남녀 20~49세 타깃 시청률 역시 평균 1.4%, 최고 1.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최고 시청률 2%를 넘어섰고, 20대와 40대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여성 40대 최고 시청률이 4.2%에 달해 눈길을 끌고있다.

입시와 취업 등 민감한 상황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풀어보는 '문제적 남자'의 새로운 포맷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배우 하석진, 김지석과 방송인 전현무,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여섯 명의 뇌섹남들은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사고방식과 내면을 꺼내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방송 이후 프로그램명과 출연진 이름이 실시간 검색에 오를 만큼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문제적 남자'는 매주 목요일 tvN에서 방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문제적 남자', 첫 방송 이후 반응이 뜨겁네" "'문제적 남자', 그렇게 재미있나?" "'문제적 남자', 여성들한테 인기가 많네" "'문제적 남자' 봐야겠네" "'문제적 남자',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