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미스에스 제이스 "분위기 xx네"… 지민 타이미에 우승 '눈물'

입력 2015-02-27 11:35
'언프리티랩스타' 미스에스 제이스 "분위기 xx네"… 지민 타이미에 우승 '눈물'

‘언프리티 랩스타’에 새 멤버 제이스가 합류했다.



(제이스 제시 지민 타이미 사진 정보=방송화면캡처)

지난 2월 2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4회에서는 기존 출연자들을 기죽이는 새로운 출연자 제이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존 멤버들은 제이스가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고, 제이스가 나타나자 “뭐야?”라며 속삭였다. 이에 제이스는 “분위기 개판이다. 내가 만만해?”라고 말해 기존 멤버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제이스는 화려한 랩을 선보이자 키썸, 졸리브이 등 멤버들은 “저 언니 기도 세고 장난 아니겠다”라며 제이스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과 임슬옹이 출연해 함께할 래퍼를 선정했다. 강남은 제시와 치타와 함께 무대를 꾸미기로 결정했다. 이어 지민은 타이미와 함께 소극장 무대에서 대결을 펼쳤고,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마침내 우승했다.

지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격스러웠다. 많은 것들이 생각났는데 내가 혼자 나와서 뭔가 보여줬다는 성취감 같은 게 있었다. 래퍼 지민으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더 욕심이 나는 거 같다"고 말했다.

27일 자정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지민과 2AM 슬옹의 '시작이 좋아'가 공개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릴샴이 탈락하고 제이스가 합류하게 된 '언프리티 랩스타'가 어떤 새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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