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태극기 달기 캠페인)
3·1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국 17개 시도 동시 진행..."선열의 정신을 담은 상징물"
26일 행정자치부는 광복 70주년의 첫 국경일인 3·1절을 앞둔민간단체와 함께 전국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부는 정부는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서울 광화문광장 행사에는 행자부, 새마을운동중앙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민·관 단체와 일반 시민 등 2백여 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본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태극기를 전달 하고 태극기 나무 만들기 등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방법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와 동시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수원과 경북 경산, 전남 무안 등 전국 곳곳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이 펼쳐 졌으며 정부는 이와 함께 정부 서울청사 본관과 광화문 거리 주요 빌딩 벽면에 가로 33m 세로 22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선열의 정신을 담은 상징물인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곧 나라의 자긍심을 지키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국민이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 대한민국 화이팅!", "태극기 달기 캠페인, 3.1절 당연히 태극기 걸어야지", "태극기 달기 캠페인, 역대 최고로 많이 달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