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집공개, 전에 살던 집과 어떤 점 달라졌나

입력 2015-02-26 11:53
수정 2015-02-26 11:53


백지영 정석원 집공개, 전에 살던 집과 어떤 점 달라졌나

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최근 이사한 집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공개한 신혼집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26일 공개된 우먼센스 3월호 화보를 통해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들의 집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이들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된 것.

백지영은 남편인 정석원이 연기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방음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선물했다.

정석원은 아내인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스케줄 후 편히 쉴 수 있는 백지영만을 위한 미니멀한 욕실을 선사했다. 집 곳곳에 서로에 대한 배려가 녹아있는 인테리어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관계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면 '좋다'며 격렬하게 반응해줬다. 역시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앞서 2011년 공개된 백지영 정석원 부부 집 거실 인테리어는 아이보리색 벽과 베이지색 러그로 따뜻한 분위기의 콘셉트로 집 전체를 꾸몄다. 특히 커튼과 소파, 테이블 등 강렬한 레드컬로로 가구에 포인트를 주어 럭셔리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백지영은 거실 외에도 프라이빗한 공간인 드레스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가방과 소품 등 아이템 별로 꼼꼼하게 분류해 빼어난 정리감각을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