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15평 꿈의 주택, 계단의 데드스페이스 활용 방법은?

입력 2015-02-26 11:53
SBS '좋은아침' 15평 꿈의 주택, 계단의 데드스페이스 활용 방법은?

SBS '좋은아침'에서 다섯 식구를 위한 15평 꿈의 주택이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집은 일명 '빈틈이 없는 집'으로 불린다. 이에 걸맞게 불필요한 공간은 과감히 포기하고 실용적인 구조로 집을 완성시켰다.

이 집의 2층은 부부의 침실과 아이들만의 공간이 있다. 아이들만의 공간은 문대신 단차를 둬서 구분했다. 또한 벽면 공간을 활용해 옷장을 만들었고,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위해 아이들 공간은 바닥부터 벽지까지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했다.

또 3층으로 향하는 계단 벽면은 책장으로 꾸며, 계단의 데드스페이스를 빈틈없이 활용했다. 3층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 공간이다. 이 곳에는 다락방이 위치하고 있는데, 작은 다락방으로 향하는 계단 역시 미끄럼틀 계단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이 집은 대지 구입비, 건축비, 인테리어 비용 모두 포함 4억 2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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