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15평 꿈의 주택, 카페 콘셉트의 주방 포인트는?

입력 2015-02-26 12:26
SBS '좋은아침' 15평 꿈의 주택, 카페 콘셉트의 주방 포인트는?

SBS '좋은아침'에서 다섯 식구를 위한 15평 꿈의 주택이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집은 일명 '빈틈이 없는 집'으로 불린다. 이에 걸맞게 불필요한 공간은 과감히 포기하고 실용적인 구조로 집을 완성시켰다.

이 집의 주방은 카페 콘셉트로 예쁘고 실용적이게 만들어졌다. 주방 벽은 따뜻하고 포근한 컬러의 파벽돌로 꾸며졌다. 파벽돌은 벽돌을 쌓아 시공한 이미지를 내기 위해 실제 벽돌을 자르거나 인조로 만든 벽돌 타일로, 최근에는 실내 습기 조절 등 기능성 파벽돌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식사를 하는 곳과 달리 음식을 만드는 곳은 검은색 타일을 활용해 청결함에 세련미까지 더했다. 또한 주방에는 큰 테이크아웃 창문이 만들어져 있다. 이는 마당과 연결되어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문이다. 이를 통해 번거로운 동선을 줄였다.

한편, 이날 소개된 이 집은 대지 구입비, 건축비, 인테리어 비용 모두 포함 4억 2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