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세 여전히 미약

입력 2015-02-26 13:10
국내 주요 지역의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중 국내 주요 16개 지역의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권의 경기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동남권과 호남권, 대경권, 강원권은 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대경권은 철강과 휴대폰 등의 업황 부진으로 경기 회복세가 계속 제약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