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맹기용 셰프, 제2의 백종원 꿈..."MSG가 최고다" 발언 왜?

입력 2015-02-26 10:51


(사진설명 = 방송화면캡쳐)

라디오스타 맹기용 셰프, 제2의 백종원 꿈..."MSG가 최고다" 발언 왜?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브라이언, 셰프 최현석, 맹기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 셰프는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맹기용은 셰프는 “다른 것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음식을 대중적으로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고의 재료는 MSG”라고 말한 것에 대해 해명하며 “MSG만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만 고르라고 하길래 솔직히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건 MSG가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1인분에 4000원 5000원을 받으려면 MSG를 쓸 수 밖에 없다. 쓰는 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라며 “다만 쓰고 안 썼다고 거짓말을 하면 그건 잘못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맹기용 셰프는 “솔직하게 다 밝히고 적은 돈으로 행복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맹기용은 요리사들의 군기에 대해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맹기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맹기용, 제2의 백종원 화이팅", "라디오스타 맹기용, 정말 소신 있는 발언했다. 모두가 맛볼 수 있는 가격대의 음식 좋다", "라디오스타 맹기용, 잘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