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인문학 장학생 380명에 8억원 지원

입력 2015-02-25 16:48
대상그룹의 공익법인인 대상문화재단이 청소년 가장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총 380명에게 장학금 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 식품관련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1971년에 출범한 대상문화재단은 45년 동안 총 1만5천3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해왔습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