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고, 계획적인 범행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무슨 일?

입력 2015-02-25 14:38
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고, 계획적인 범행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무슨 일?



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25일 오전 8시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나타나 총기를 발사했다.

피해자는 편의점 사장인 김모 씨와 김씨의 아버지, 김씨 여동생의 동거남 송모 씨이며 용의자는 김씨 여동생의 전 동거남인 강모 씨다.

강씨는 편의점으로 찾아가 편의점 주인 김씨를 엽총으로 살해했고 이후 건물에 불을 지른 후 도주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강씨는 금강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강씨는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헤어지기 전 사장의 아버지와 금전적인 갈등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고, 계획적이었구나" "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고, 진짜 무섭다" "세종시 편의점 총기사고,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