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막내 설현, 거침없는 칼 솜씨로 '닭잡기' 기대UP

입력 2015-02-25 15:58
'용감한 가족' 막내 설현, 거침없는 칼 솜씨로 '닭잡기' 기대UP

'용감한 가족'의 막내 AOA 설현이 거침없는 칼 솜씨를 발휘한다.



25일 KBS2 '용감한 가족' 측은 최근 캄보디아 수상가옥 메찌레이 마을에서 마지막 저녁을 보내게 된 설현이 직접 닭을 잡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큰 식칼을 들고 닭을 내리치는 살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27일 방송될 한 장면으로 그동안 넘치는 호기심과 폭풍 식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설현이 숨겨진 재능을 뽐내게 된다.

설현은 백숙을 준비하게 된 가족들을 대표해 손을 걷어 붙였다. 전직 닭집 사장 삼촌 명수마저 차마 보지 못했던 닭잡기를 눈 하나 깜짝 않고 지켜본 설현은 닭의 털을 뽑고 손질까지 척척 해냈다고. 배고픔이 무서움을 이긴 듯한 설현의 용감무쌍한 손놀림은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기함케 했다는 후문이다.

생애 처음으로 닭 잡기에 도전한 설현은 "살아있는 닭을 잡는 것이 좀 무섭고 마음이 안 좋았으나 어느순간 음식으로 밖에 안 보였다"고 말해 좌중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가족' 설현, 닭을 잡다니 대단해", "'용감한 가족' 설현, 여자 아이돌이 닭을? 기대된다", "'용감한 가족' 설현, 빨리 보고싶네", "'용감한 가족' 설현, 매력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