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Mnet 새 미니드라마 동거느와르 '더러버(The Lover)'에 출연한다.
오정세 소속사 측은 “오정세가 Mnet '더러버'에 출연을 확정 짓고 다시 한 번 브라운관 인기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커플의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동거'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다루어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오정세는 배우 류현경과 함께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한 30대 커플로 분한다. 오정세가 맡은 인물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하는 9년 차 무명성우로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함께 생활 밀착형 사랑을 그려나간다. 오정세는 18년간의 내공이 뒷받침 된 사실감 있는 연기로 수 많은 대한민국 30대 남성들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낼 예정이다.
그간 오정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유다인, 김슬기 등 여배우들과의 끈끈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멜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해 방송된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는 첫 사랑과 재회한 39세 남성의 설레는 마음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안방극장의 무수한 공감을 자아내기도. 오정세가 보여줄 류현경과의 첫 커플호흡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정세는 "처음 시도해보는 형식의 드라마이기에 더욱 설렌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웃고 울며 공감하실 수 있는, 현실에 있을 법한 30대 동거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새 드라마에 앞서 다짐을 전했다.
한편 오정세는 현재 드라마 '더러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