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스마트시티 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시스코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열린 '시스코 IoE 및 IoT 지역 미디어 포럼'을 통해 신규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스마트시티 솔루션 센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시스코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이미 운영 중인 한국남동발전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센터는 송도 만물인터넷(IoE) 혁신센터, 시스코 코리아 사물인터넷(IoT) 투자기금, 국내 솔루션 업체 'N3N'의 합작품입니다.
N3N은 시스코 IoE 펀드 투자를 받은 국내 IoE 시각화 및 관제시스템 개발업체입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센터는 시스코 UCS서버 아키텍처 상에서 N3N의 '이노워치' 솔루션, 시스코의 VSM(비디오 감시 시스템), 비디오 스토리지, 협업·코어 기술을 통합 제공합니다.
지형도에 시각적으로 표기되는 도시·기업 운영 관련 영상 정보, 애플리케이션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시스코는 도시 관리자, 안전·보안 운영 부서, 긴급구조대와 운영 인력 등에 사건 사고 발생 상황이 실시간으로 확보되는 중요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한국남동발전은 이미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를 구축·운영,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전국 6개 산업발전 단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 솔루션을 총괄하는 무니쉬 케트라팔 매니징디렉터는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아키텍쳐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