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마트 보안카드의 상용화 시대가 열렸다

입력 2015-02-25 11:19
수정 2015-02-25 14:51


㈜스마트이노베이션은 2015년 1월 14일 금융보안연구원의 모든 테스트에 통과함으로써, 국내에서 최초로 첨단 스마트 보안카드를 은행과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카드형OTP(One Time Password)를 수입에 의존해온 국내 시장에 국내 기술에 의한 카드형OTP 뿐 아니라 체크카드+OTP 등 다양한 멀티 펑션 기능이 장착된 첨단 스마트 보안카드시장이 본격화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스마트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10월에 한 장의 카드 안에 카드번호, CVC번호, 유효기간의 잠김 기능과 실시간 사용한도 확인, 잔액표시 기능, OTP 기능까지도 탑재한 ‘13버튼형 첨단 스마트보안카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발표한 바 있다.

13버튼형 첨단 스마트 보안카드란, 카드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카드의 모든 정보가 활성화되지 않는 첨단 보안 솔루션을 장착하고 있는 지능형 스마트 카드를 말한다.

더구나 OTP카드 기능도 동시에 탑재하고 있어 기존의 약 2,000만 토큰형 OTP 를 사용하는 은행고객들에게도 소지하는데 불편함과 짧은 사용기간으로 인한 중복 구매의 불편함을 없애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어 은행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 첨단 스마트 보안카드는 OTP 기능을 탑재한 체크카드, 선불카드, 웨어러블 카드, 지문인식 카드 등 은행과 고객의 사용 용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해서 향 후, 스마트보안 카드 시장에 일대 변혁과 빠른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세계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큰데, 그 이유는, 세계적인 경쟁사의 제품은 보안상의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다, 가격대가 높아서 시장 활성화가 본격화되지 못했으나, 이 제품은 보안상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고, 자동생산에 의한 가격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시장 활성화나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이노베이션은 2015년 1월에만 국내 금융사, 증권사들로부터 이미 75만장을 주문을 받고 있는데다 ㈜NH투자증권과 카드형OTP 기기의 년간 납품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첨단 스마트 보안카드 시장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쟁사, 금융권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마트이노베이션의 백경진대표는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제휴 제안이 빗발치고 있는데 그 배경은, 중국, 일본, 미국 등은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카드대국으로써 카드 사용자가 수십억명에 달하고 있고, 카드 보안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 같은 첨단 보안 솔루션이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