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학생들을 위한 SW(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나섭니다.
미래부는 오늘(2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초·중등 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SW교육, 여학생 SW학습 프로그램 실시 및 진로교육, SW학습 도구 개발·보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MS는 오는 3월부터 여고생을 대상으로 SW 교육과 사물인터넷 교육을 위한 'SW로 말해요 스플래시(We Speak Code Splash)' 행사와 여대생 100명을 대상으로 IT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유스스파크 라이브(Youthspark Live)'캠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해당 행사는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 홈페이지(http://jakorea.org)를 통해 3월 초부터 접수가 가능합니다.
4월부터는 매달 1회 이상 일반 초·중등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위한 이매진 캠프(Imagine Camp)를 열게 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은 "체계적인 SW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미래부 등 정부차원의 노력과 함께 민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