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항공여객 역대 최고··왜 대형 항공사 실적은 제자리?

입력 2015-02-25 09:31
1월 항공여객 역대 최고··왜 항공사 실젓은 제자리?



'1월 항공여객'

'1월 항공여객' 올해 1월 항공여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항공여객이 742만 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5.7% 증가했으며 국제선 여객 실적은 538만을 기록해 15.8% 증가했다고 전했다.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 노선 여객이 작년보다 25.3%나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외국 항공사의 국제여객은 지난해보다 25.8% 증가했으며 국적 항공사는 10.6% 증가했다.

국적 항공사 점유율 62.2%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48.7%, 저비용항공사는 13.8%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내륙노선 감소에도 제주노선 수요 증가에 힘입어 15.3% 늘어난 204만명으로 집계됐다.

대형항공사 실적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고 저비용항공사 실적은 32.7%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절반이 넘는 53.8%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1월 항공여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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