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월부터 임금피크제 시행

입력 2015-02-25 09:32


KT가 임금피크제를 본격 시행합니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정년 연장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만 56세 때 임금을 정점으로 만 60세까지 4년 간 매년 10%씩 점진적으로 임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정년은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연장되며, 60세 이상 직원을 다시 고용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는 "이번 임금피크제는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자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