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캐스팅…완벽한 여심 브레이커로 돌아온다

입력 2015-02-25 09:14


배우 여진구가 올 봄,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자로 돌아온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추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배우 여진구가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남주인공 정재민 역으로 안방 여심을 무장해제시킬 준비 중인 것.

극중 여진구가 분할 정재민은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완벽한 엄친아. 상냥한 듯 시크한 성격의 그는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을 순애보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특히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데 이어, 영화 ’화이‘와 ’내 심장을 쏴라‘, tvN ‘감자별 2013QR3’ 등에서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여진구가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에 그만의 연기 내공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뜨겁게 주목되는 상황.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관계자는 “여진구의 나이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과 로맨틱한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마저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여진구의 색깔이 고스란히 녹아낸 정재민 캐릭터는 사랑에 빠지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만들 남자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놓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올 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남자, 배우 여진구를 만날 수 있는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