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어떻게 발생하나?

입력 2015-02-24 18:05


데뷔한지 8개월 차인 걸그룹 멤버 지나가 뇌염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뇌염 판정 이후 그룹 단발머리가 해체 수순을 밟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지나가 판정받은 뇌염은 뇌의 염증을 의미한다.

뇌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 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구분한다.

뇌염의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구토, 오한, 마비, 경련,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에도 기억력 장애, 경련성 발작 또는 기타 신경학적 장애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발머리 지나 뇌염, 너무 안타깝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쾌유하길”, “단발머리 지나 뇌염,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