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현대적 가치, 연극 ‘변신이야기’

입력 2015-02-24 16:17


연극 ‘변신이야기’가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현대적으로 각색된 10개의 신화로 구성된다. 연극 ‘변신이야기’는 ‘천지창조’ 신화를 시작으로 ‘마이다스’, ‘알퀴오네와 케윅스’, ‘에뤼식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뮈르라’ 등 변신을 테마로 신화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75개의 캐릭터를 10명의 배우가 맡아 무대에 오른다. 배우로는 김준원을 비롯해 정태민, 조상웅, 오정택, 이형훈, 손지윤, 전성민, 이효림, 유주혜, 경지은이 출연한다. 연출은 변정주가 음악은 국악그룹 고래야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