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앤디, 도박 사건 사과… hot 토니안은 모자이크 굴욕
신화 앤디가 불법 도박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한 가운데 당시 도박 물의를 일으켰던 스타들도 화제다.
(앤디 토니안 탁재훈 이수근 사진 설명=방송화면캡처/ 한경DB)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은 붐, 앤디, 토니안, 이수근, 양세형 등이 있다. 이들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은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받았고, 상대적으로 도박 액수가 적었던 앤디와 붐은 벌금 500만원, 양세형은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도박 사건 때문에 토니안은 모자이크 처리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전설의 1세대 아이돌 스타에서 H.O.T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토니안은 도박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모자이크 처리된 것.
(토니안 사진 설명=방송화면캡처)
양세형은 지난해 4월 하차한지 5개월 만에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케이블 방송에 복귀했고 붐은 지난해 11월부터 케이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지난 1월2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비효과’를 통해 14개월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다.
이어 앤디가 방송에 출연해 도박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신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드려서 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도박 사건을 언급했다.
아울러 앤디는 “항상 이렇게 같이 신화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해준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항상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방송생활하면서 너무나 고맙고 또 미안함도 있다”고 멤버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앤디도 나왔으니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불법 도박 물의 연예인들이 계속해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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