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 투병으로 해체…뇌염, 어떤 질환이길래?

입력 2015-02-24 15:45
'단발머리' 지나 뇌염 투병으로 해체…뇌염은 어떤 질환?

단발머리 지나 뇌염



(단발머리 지나 뇌염 사진 설명 = 단발머리 지나 뇌염 'BNT뉴스' / 단발머리 해체 '단발머리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단발머리'의 해체와 함께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걸그룹 '단발머리' 지나가 판정받은 뇌염은 뇌의 염증을 의미한다. 뇌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구분한다.

뇌염의 증상은 두통과 발열, 오한과 구토부터 의식 저하, 혼미 및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 다양하다. 뇌염은 심각한 경우는 사망으로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이다.

한편 걸그룹 단발머리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나가 아픈 상황에서 멤버를 충원하거나, 3인조 체제로 단발머리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유정, 다혜, 단비 역시 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며 팀 해체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