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앤디 "멤버들에게 고맙고 미안"…무슨 일?

입력 2015-02-24 09:45
수정 2015-02-24 14:28


신화 멤버 앤디가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17년차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위기 상황이었다"며 "그때 사실 금전적으로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다 같이 모아서 수술 비용을 대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앤디는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개사과했다. 이어 신화 멤버들에게 "데뷔 후 17년간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함도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동완은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앤디를 격려하며 "사실 멤버들간에 서로서로 도움을 안 받은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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