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폭행 사건 여친 합의하에 헤어졌다"...진실은?

입력 2015-02-24 09:22
가수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결혼설 및 임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우먼센스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 최 씨와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우먼센스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 두사람이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고,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과 최모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최모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하였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모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에 김현중과 김현중의 부모는 최모씨와 최모씨의 부모에게 수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모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어제(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 측이 다시 한 번 최모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최씨의 임신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김현중은 최모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진짜 대박이다” “김현중, 두 사람 결혼하면 행복할까?” “김현중, 임신했다고 알리고 왜 연락이 안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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