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4일 대한유화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리머가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제품 마진이 꾸준한 호조세를 유지해 오는 가운데 약 2100억원을 투자해 올해 초부터 MEG/EO(모노 에틸렌글리콜/에틸렌옥사이드) 설비를 신규 가동하고 있다"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주가는 밸류에이션 배수를 감안하면 여전히 충분한 저평가 상태라는 점에서 매수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0원 인상한 바 있고 특히 낮은 배당성향(15%) 수준과 올해 이익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향후 배당 확대 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특히 저유가와 원화 약세라는 우호적 환경 속에서 석유화학 사이클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미드-사이클(Mid-Cycle) 밸류에이션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