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커지는 습관 피하면 '얼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입력 2015-02-24 02:56
수정 2015-02-24 03:02
▲'얼큰'으로 유명한 방송인 강호동이 얼굴 작아지는 마사지를 받고 있다. / 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쳐

얼굴 커지는 습관 피하면 '얼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얼큰(얼굴이 큰 사람)'은 다 습관때문이다?

'얼굴 커지는 습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얼굴 크기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V라인의 갸름한 얼굴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해주며 몸 전체가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줘 남녀 노소 관심이 많은 부위다.

전문가에 따르면 보통 골격은 16~19세에 성장을 멈추면서 얼굴 골격도 함께 자리 잡는다. 하지만 골격 성장이 멈춘 이후에도 얼굴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면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더 커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강해 보이고 고집스러운 첫인상을 안겨주기 쉬운 사각턱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일상 생활습관으로 인해 턱 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는 것. 후천적인 이유로 얼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책상 앉아서 턱을 괴거나 비스듬히 눕는 등 얼굴에 일정한 힘을 가하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껌, 오징어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기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도 턱 근육을 발달시켜 얼굴을 크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또 턱에 계속 힘이 가해지면 턱이 앞으로 돌출되고 실제 얼굴보다 더 커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턱을 긴장시키고 턱에 힘을 가한다는 것은 현재 턱의 교합이 맞지 않거나 비대칭이 있다는 신호일 수 도 있다.

당산동 보스톤서울 치과 최진혁 원장은 "얼굴 크기는 턱에 힘을 가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들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자칫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CD로 가릴 정도의 '작은 얼굴 만들기'의 방법으로는 요가와 경락 마사지가 꼽히고 있다. 요가의 경우 얼굴 붓기를 빼는데 탁월하다. 눈, 코, 안면, 귀 등 부위별로 집중 공략하는 마사지, 경락 마사지등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앞머리를 내리는 뱅헤어나 A라인 커트, 음영 쉐딩 기법을 적용한 화장법 등을 이용하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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