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회담' 다니엘 "독일은 1인 가구 세금 제일 많이 내"
'비정상 회담'에서 독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하고 있는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의 세금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될 JTBC '비정상 회담' 34회에서는 G12가 각 국의 1인 가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1인 가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1인 가구가 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는 "일본에서는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한 노인을 위해 혼자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마련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1인 가구를 위한 제도를 설명했다.
뒤이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은 세금을 낼 때 6가지 급수로 나누는데 그 중 1인 가구가 세금을 가장 많이 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 유세윤은 "그럼 프러포즈를 할 때 먹고 살아야 하니 결혼하자고 하냐"라고 묻자, 이에 MC 전현무가 "세금 줄여 줄 거냐"라고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 회담' 독일은 1인 가구가 세금을 왜 많이내?", "'비정상 회담' 독일에서 독신은 못 살겠네", "'비정상 회담' 독일은 세금정책이 잘 돼있네", "'비정상 회담'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제공)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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