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개발자 등 26종, 직업사전에 새로 등재

입력 2015-02-23 14:42
한국직업사전에 입체(3D)프린터개발자 등 26개 직종이 새로 등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 DB에 신규 등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직업은 입체 프린터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스마트헬스케어기기개발자 등이다.



26개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지난해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수는 1만1천440개다.

이번에 새 직업으로 포함된 빅데이터전문가는 대량의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제공하는 역할이다. 기업컨시어지는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개인비서 서비스를 하고,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사무실이나 가정의 물건 등을 정리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공간활용을 할 수 있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