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외환거래 1년만에 감소세

입력 2015-02-23 12:00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가 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23일) 발표한 '2014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환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444억달러로 전년보다 15억8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이는 외국환은행간 거래가 줄어들면서 현물환 거래규모가 1년전에 비해 8.4%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증권투자 등 민간의 해외운용 확대 등으로 은행간 거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