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목장' 귀요미 아기 염소 합류에 멤버들 '염소 바보' 등극

입력 2015-02-23 10:13
'OK목장' 귀요미 아기 염소 합류에 멤버들 '염소 바보' 등극

'애니멀즈' 귀여운 삼둥이 아기 염소의 탄생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애니멀즈'의 'OK목장'에서는 보아 염소 '넘버 투'의 세 쌍둥이 출산기가 그려졌다.

생후 5일된 보아 염소 세 쌍둥이의 깜찍함은 'OK목장'의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매료시켰다.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어린 새끼염소를 보살피는 멤버들의 모습도 훈훈했다.

특히, YB 윤도현은 세 쌍둥이 아기 염소들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듯 눈을 떼지 못했다. 윤도현은 "왜 이렇게 귀엽냐. 염소가 아니라 강아지 같다"고 말하며 연신 아기 염소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아기 염소들을 바라 볼 때 잔주름 미소가 폭발하는가 하면, 아기 염소에게 뜨거운 눈빛을 보내 지칠 줄 모르는 삼둥이 아기 염소 앓이로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아기 염소 '여미'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슈퍼주니어의 은혁도 초절정 귀요미 매력의 삼둥이 신생아 염소에 한 눈에 반한 모습으로 '염심 파괴자'에 등극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윤도현은 뛰어난 작명 센스로 삼둥이 아기 염소들의 이름까지 지어 주며 뜨거운 애정을 표시 했다. 처음 멤버들은 염씨 성을 가진 지인 이름들을 수배했지만, "쉬워야 시청자에게도 각인 될 것"이라는 윤도현의 의견에 '엠, 비, 씨'로 삼둥이의 이름을 결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애니멀즈-OK목장' 엠비씨 정말 웃기다","'애니멀즈-OK목장' 염소들 정말 귀여워", "'애니멀즈-OK목장' 윤도현 센스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일밤-애니멀즈’ 의 코너 ‘OK목장’은 YB 윤도현,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이 타조, 당나귀 등 9마리의 동물과 동거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본격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이다.(사진= MBC '애니멀즈-OK목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