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말극 '파랑새의 집',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육박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국민 드라마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시청률 26.3%(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첫 방송분(24.4%)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파랑새의 집'은 방송 2회 만에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나타내며 전작 '가족끼리 왜 이래'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랑새의 집'은 힘든 현실 때문에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한 이른바 '삼포세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준혁, 이상엽, 최명길,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한편, '파랑새의 집' 2회 방송에서는 장태수(천호진)와 김지완(이준혁)의 아버지가 과거 악연임을 시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파랑새의 집', 시청률 높네" "'파랑새의 집', 전작 '가족끼리 왜 이래' 흥행 이어가겠다" "'파랑새의 집' 재미있다" "'파랑새의 집', 다음회 궁금하다" "'파랑새의 집',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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