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손동운 "팬들 카메라 성능 좋아져 조심해야..."

입력 2015-02-23 09:31
'속사정 쌀롱' 손동운 "팬들 카메라 성능 좋아져 조심해야..."

비스트 손동운이 '속사정쌀롱'에서 아이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는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동운이 멋을 부리다가 창문에 머리가 낀 굴욕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강남은 "매니저가 묻을 닫은거냐"라고 물었다.

손동운은 "내가 닫았다. 앞머리가 엄청 길었다. 인사를 하고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서 머리카락이 꼈다. 문에 낀 걸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이걸 찍는 팬들도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손동운은 "동영상으로 찍어서 캡처된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동운은 "요새 팬들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신경쓰일 때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다. 요새는 휴대전화를 할 때도 주의한다.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서 휴대전화 화면이 찍힌다. 공항에서 여권 검사할 때 그것도 멀리서 찍히기도 한다"고 아이돌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사정 쌀롱' 손동운, 머리 낀 사진 정말 웃겨", "'속사정 쌀롱' 손동운, 사진 찍히면 힘들겠다", "'속사정 쌀롱' 손동운,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JBC '속사정 쌀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