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해안에 중국 진출 밸리 조성

입력 2015-02-23 06:06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계기로 서해안 주요 도시에 중국 진출 기업을 대거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인천과 평택, 군산, 영암 등을 잇는 서해안 지역에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수출에 유리한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의 수출입 통관을 간소화하고 건축과 노동, 출입국 관련 규제 등을 완화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정부는 중국보다 사회적 인프라가 발달한 우리나라에 수출 거점을 잡으려는 글로벌 기업이 많다며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