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투잡중' 조달환, 캘리그래피 실력 자랑 "'천명' '감격시대' 타이틀 직접 썼다"

입력 2015-02-22 13:02
'스타는 투잡중' 조달환, 캘리그래피 실력 자랑 "'천명' '감격시대' 타이틀 직접 썼다"

배우 조달환이 캘리그래퍼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스타는 투잡중’에서는 조달환이 캘리그래피 강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달환은 KBS2 드라마 ‘천명’, ‘감격시대’ 등 자신이 직접 쓴 드라마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소개 했다.

조달환은 ‘천명’의 타이틀은 10분 만에 완성한 글씨로 3000번 넘게 쓴 글씨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감격시대’는 감독님이 믿어 주셔서 한번에 통과가 됐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조달환은 캘리그래피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잘 쓰는 비결은 누구나 노력하면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진심을 담아 꾸준히 연습한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스타는 투잡중’은 스타가 본인의 직업 외에 다른 직업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조달환은 배우라는 직업 외에 캘리그래퍼로 활동 중이며 그의 캘리그래피 작품은 광고, 기업의 디자인뿐 아니라 정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는 투잡중’ 조달환, 멋있다” “‘스타는 투잡중’ 조달환, 의외의 모습이다” “‘스타는 투잡중’ 조달환, 진짜 잘 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달환은 KBS2 드라마 ‘스파이’ 에서 국정원 분석관 김현태 역할로 열연 중이다.(사진=KBS2 ‘스타는 투잡중’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