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 CEO 3인방이 'MWC2015'가 열리는 스페인으로 집결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다음달 2일(현지시각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 참석해 5G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뽐낼 전망입니다.
특히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사 CEO들이 모두 참석하기로 해 국내 이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은 ‘혁신의 신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5G와 IoT에 기반한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WC2015'에서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해 표준화 선도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밴드'와 난청 보조기능을 함께 탑재한 이어셋 '스마트히어링 에이드' 등 라이프웨어를 대거 공개될 예정입니다.
장동현 사장은 사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사실상 비즈니스와 관련된 첫 번째 공식 행보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됩니다.
장 사장은 다음달 1일(현지시각기준) 황창규 KT회장과 함께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해 일정을 시작합니다.
▲ 황창규 KT회장
황창규 KT 회장은 'MWC2015 - The Road to 5G'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습니다.
황 회장은 '5G와 그 이후(5G & Beyond)'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5G 시대를 대비한 KT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제표준 경쟁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KT는 GSMA 테마 전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AT&T, 보다폰 등과 함께 참여해 전시를 선보이게 됩니다.
KT는 전시관을 5G 인프라, 5G 액세스(Access), 기가토피아(GiGAtopia) 등 총 3가지 존으로 구성히고, 부스 정면을 개방형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는 'MWC2015'를 통해 새로운 미래 버전을 제시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을 필두로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를 구체화, 향후 5년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최대 인원을 행사장에 파견하는 LG유플러스 역시, 5G와 IoT를 통한 진화된 서비스를 고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시스코, 화웨이, 에릭슨, AT&T, 노키아, NTT도코모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MWC2015는 '혁신의 최전선(Edge of Innovation)'를 주제로 전 세계 1천9백여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