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아빠 이경규와는 '어중간한 사이'

입력 2015-02-20 18:51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이예림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아빠 이경규와는 '어중간한 사이'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 딸 이예림이 아빠와 '어중간한 사이'라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빠, 딸들의 첫 등장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 이예림이 출연했다.

이예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엄마랑은 되게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는데, 아빠랑은 조금 애매한 것 같다. 아빠는 엄한 부모님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예림은 "그렇다고 그렇게 다정하고 친구같은 부모님도 아니다. 그래서 되게 어중간한 사이다"고 말해 아빠 이경규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카메라에 "딸보다 VJ들이랑 말하는 게 더 편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부녀가 출연하는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과 딸들이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