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지 우승소감 "온 가족 모여 본방사수했다... 감격"

입력 2015-02-20 12:24


EXID 솔지가 화제다.

그녀는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온가족이 모여서 복면가왕 본방사수했어요! 보면서 또 한 번 울었다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트뿅뿅! #EXID #이엑스아이디 #솔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녀는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 그녀가 데뷔 10년차 가수라는 사실이 알려져 새삼 눈길을 끈다.

그녀는 이날 '복면가왕'에 '자체검열 모자이크'로 출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깃털달린 오렌지'로 출전해 '인연'을 부른 뮤지컬배우 김예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자체검열 모자이크는 "제가 복면가왕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 뒤 "제가 가수로 데뷔한지 10년이 됐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솔지는 2006년 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한 투앤비(2NB)의 멤버로 가요계에 처음 데뷔했다.

투앤비는 솔지와 김송이로 구성된 2인조 발라드 보컬 그룹으로, 2006년 싱글 '첫 번째 향기'로 데뷔해 2007년 1집 앨범 '눈시울'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2년 싱글 '어떻게 사니'까지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왔으나,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다.

솔지는 2012년 2월 EXID로 재데뷔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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