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가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 ELA의 한도를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ECB는 그리스 은행에 대한 ELA 한도를 33억유로 늘리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지난주 ECB는 그리스의 ELA의 한도를 50억유로 확대해 630억유로로 늘린 바 있는데 이번 조치로 그리스의 ELA 한도는 683억유로까지 확대됐습니다.
BBC는 "이번 조치는 다른 채권국들과의 협상에서 그리스에 '숨 쉴 틈'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는 추가 유동성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이달 말 자금 고갈 상태에 직면하게 됩니다.